가문의영광50회 4월5일 - 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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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영광50회 4월5일 - 티비
가문의 영광 SBS 토,일 오후 9시 55분 | 박영수 연출, 정지우 극본 가족애와 사랑 이야기를 기본 모토로 코믹 요소를...

가문의영광

가문의영광50회 4월5일 다시보기 드라마
하만기 (신구 분)
70대 후반, 하씨문중의 종손 일찍이 할아버지대에 멸문한 가문의 종손으로 태어나 어머니 없이 홀아버지 손에서 성장하며 온갖 고생을 다하며 성장기를 보내야 했다. 종택까지 잃어버린 불우한 명문가의 후예로 그날 먹을 거리를 걱정하며 살아야 했던 형편이었지만, 낡은 족보 하나를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는 아버지를 지켜보면서 자신이 누군가를 잊지 않은 것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라고 여기며 살아왔다. 그러나 타고난 부지런한 성품과 영민한 두뇌로 짧은 가방 끈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그룹을 이루는 초석을 다졌다. '모범이 되는 가진 자'를 경영방침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석호 (서인석 분)
50대 중반, 하만기 회장의 외아들. 종가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일생을 바친 하만기 회장의 외아들로 태어나 평생 하씨문중의 종손이란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살아야 했다. 19살 어린 나이에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뜻에 따라 다섯살이나 많은 명문 종가의 딸과 혼인해서 삼남매를 뒀지만 자신의 인생이 자신 것이 아니란 답답함을 떨쳐낼 수가 없었다. 30대 후반에 아내를 잃고 지금까지 혼자 살고 있는 그에게 대학 때 후배인 이영인과의 애틋한 연애는 그의 인생말년에 주어진 축복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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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영 (전노민 분) 30대 중반, 하만기 회장의 맏손자, 하석호 사장의 아들. 젊은 나이지만 할아버지 하만기 회장의 영향 때문인지 아버지 하석호 사장보다 더 종손 같은 종손이다. 10분 늦게 태어난 쌍둥이 동생 하태영이 짊어지지 않아도 되는 종손이라는 짐을 짊어져야 하는 운명을 10분이라는 짧은 시간 때문에 짊어져야 했던 그지만 자신의 삶을 받아들이고 살아왔다.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지 않고 웃어른의 듯을 따라 조용히 살아오며 타고난 모범생으로써의 기질을 십분 발휘하고 살아온 그에게 인생 최대의 위기가 닥친다. 아내의 간통. 할아버지께서 임종하시는 날 벌어진 그 충격적인 사건으로 그는 지금까지 아무 문제없이 살아왔다고 생각한 인생자체를 되돌아보게 된다. 하태영 (김성민 분) 30대 중반, 하수영의 쌍둥이 동생. 10분 늦게 태어나는 바람에 종손이라는 굴레를 짊어지지 않아도 되는 행운의 사나이지만, 그에게 그 10분은 인생 자체의 무게를 가늠하는 운명의 10분이었다. 아무리 이란성 쌍둥이라지만 형하고 너무나 심하게 차이 나게 생긴 생김새부터가 그에겐 운명이라면 운명이었다. 종손인 형에 대한 기대가 그에게 애초부터 없었고, 그래서 형은 연애 한번 못하고 결혼을 해야했지만, 그는 사내로 태어난 본분을 다하며 난탕질을 하며 살아오다 나말순과 만나는데... 하단아 (윤정희 분) 30세, 하만기 회장의 손녀, 하석호 사장의 외딸. 단아하고 아름다운 외모, 우아한 몸짓, 정갈한 성품. 첫날밤도 치루지 못한 생과부. 대학 민속학 조교수로 우리 옛 여자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우아하게 살아갔는지 그 발자취를 더듬으며 살아가는 그녀에게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은 그저 남의 일만 같다. 새 언니들이 동시에 집을 떠나버린 상황에서 그녀는 손녀지만 종부의 역할을 묵묵히 감당해낸다. 정성으로 집안 대소사를 이끌고, 한 달에 몇 번씩 있는 제사를 치러내면서 그녀는 자신의 자리를 조용히 지켜낸다. 살면서 가장 가슴 아픈 일이 있다면, 사랑했던 남자를 먼저 보낸 것이고, 다음은 증조할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것이다. 이강석 (박시후 분) 30대 초반, 졸부인 아버지를 부끄러워 하지 않는 젊은 남자. 고물장수부터 시작해서 시장통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고리대금업으로 성공한 아버지. 아버지를 도와 악착같이 재산을 일구는데 일조한 어머니. 그런 부모가 강석은 부끄럽지 않다. 돈만 있으면 대우 받는 세상에서 자식들을 굶기지 않기 위해 남의 피눈물을 짜낸 부모가 뭐 어떻단 말인가. 그래서 이젠 재산을 일구고 졸부라고 비웃음 당하는 게 싫어서 족보까지 사들이며 상류사회에 편입하고 싶어하는 부모의 욕심을 그는 이해한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태어나 남의 것을 악착같이 뺏으며 살아온 부모의 피를 이어받아 그는 천성이 전투적이고, 전투에서 이겼을 때는 철저히 냉혹한 점령군이 되는 남자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천박한 천성을 가졌기에 드러내놓고 천박한 여자는 싫다. 그것이 그가 여자를 평가하는 유일한 잣대다. 한다 하는 집안의 딸들이 명함을 들이밀지만, 돈 따위 상관없다고 하는 그녀의 작태가 아니꼬워 번번이 퇴짜를 놓는다. 단아라는 여자. 그래서 신선하다. 지가 무슨 사극여주인공도 아니고 청바지 입고 뛰어다니며 세미나 준비하면서도 이상하게 조선시대 여자처럼 구는 그 여자가 달리 보이는 건 사실이다.

2009/04/07 02:36 2009/04/07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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